“ 팀 하워드의 리더, 아르덴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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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

짙은 검정색을 띄는 긴 머리를 맨 번 스타일로 묶어내렸다. 누군가에게 지속적인 관리를 받은 모양새였고, 그 덕분인지 머리카락은 차분히 가라앉아있었다. 반쯤 내리감은  푸른빛을 띄는 눈에서 야생에서 볼 법한 짐승의 분위기가 느껴졌다. 

오랫동안 관리를 받아 온 골동품의 분위기가 느껴졌다. 관록이 느껴지는 인상이었다. 검은 빛을 띄는 양복의 단추를 잠궈두지 않았지만, 검은 넥타이는 바로 한 모양새였다, 전체적으로 볼 때면은 큰 체격에 잘 다듬은 수염의 모양새, 조금은 불량해보이지만 그의 잘 관리되어 빛을 내는 구두를 볼 때면은 그를 짐작할 수 없는 인물이라고 여길 수 밖에 없다.

이름

아르덴 C. 하워드

(Arden Castor Howard)

❚ 소속 

 

 버틀러 산하 팀 하워드 공동리더.

❚ 국적 

영국

❚ 성별 

남성

❚ 나이 

36

❚키 몸무게 

190cm / 평균+7kg

❚ 평가 or 성격 

"아, 하워드? 그 놈이라면야. 잘 알지. 늘상 레예스에게 속는 편인데. 이번에도 또 속아넘어간 것 같더라고."

-Alexis-

 

그는 동료의 농간에 잘 넘어가는 편이었다. 동료인 레예스[각주:1] 에게 속아넘어가 낭패를 본 일이 상당하다고 한다. 일단은 말이다. 그것을 제외하고나면은 리더쉽의 면모, 조직의 흐름, 모두에게 호의를 살 수 있는 그의 성격은 팀 내에서는 장점으로 여겨지고 있다. 다만 이 속아넘어감은 오로지 레예스를 한정으로 일어나는 일이라고 하며, 레예스의 장난 또한 패밀리의 간부진들끼리 이루어지는 포커나 블랙잭에서는 통하지 않는 모양이다.

 

"하워드말인가? 아, 그 아이라면야 기억하지. 레예스가 그 아이를 내 옆에 붙여놓으려고 혈안이 되어있던걸 패밀리의 모두가 알고 있지 않나, 차기 보스이자 내 오른팔이 될 자격이 있는 쪽이라고 생각한다네, 특유의 처세술과 능력, 유통되는 무기의 루트를 잘 알고 있고, 경찰들의 허를 찌를 수 있는 건 그 애 뿐이야. 내가 알기론 말이지. 레예스라는 충실한 심복이 붙었으니. 아마 곧 내 옆 자리에 오지 않을까 하네"

-버틀러의 현 보스, 요제프 버틀러-

 

"하워드 팀의 공동리더이면서도, 그 놈은 내 장난에 속아넘어가 주는 게 아니라 어울려주는 것 같아. 일부러 그러는 거지, 우리 팀의 애들은 다 알걸? 뻔한 속임수에 하워드가 어울려 주는 걸. 왠만한 사람들은 다 알 거야. 걔가 한 번 무서워지면 나도 중재를 못 한다는 거 말야. 왜 내가 굳이 얘를 골라잡아서 언더보스로 만들겠다고 혈안이겠어. 다 내 뜻이 있으니까 그러는 거라고. 훌륭하신 팀 하워드의 리더이신 우리의 하워드씨. 말야. 난 언젠가 그를 보스의 자리에 앉힐 거고. 어떻게 해서든."

-Jorge Lino Salvador-

 

   

훌륭한 킹 메이커가 인정한 자산, 그가 가진 통솔력은 모두가 인정하는 바 였다. 누군가 그랬다. 그와 척을 지낸다는 것은 최악의 적을 만드는 것과 동일하다. 라고, 그는 제 곁을 지키고 서는 이가 인정한 재목이었다. 적어도 그는 제 곁을 지키고 서 있는 제 친구를 위해서라도 열심히 노력하는 바가 있었고, 제 스스로도 더 위로 올라갈 야욕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는 양의 탈을 쓴 늑대와도 같았다. 왠만한 일이 아닌 이상은 제 이를 드러내는 법이 없는 그런 자 말이다.

그는 속을 알기 힘들었다. 가끔씩 지어보이는 무언가가 결여된 것 같은 미소는 모두를 얼어붙게 만들기엔 충분했다. 마치 모든 것을 이해해 줄 것 같으면서도, 그는 모든 것에 냉정하게 굴곤 하였다. 제 친구의 잔혹한 행동도 그는 어쩔 수 없지, 라는 마음으로 넘어가 주었다고 할 정도면, 그는 상당히 비틀려 있는 것 같았다.

KEYWORDS : 속을 알기 힘든/ 비틀린 / 양의 탈을 쓴 악마?

기타

버틀러 패밀리와의 관계

호르헤 리노 살바도르 : 공동리더, 자신의 오른팔, 믿을 수 있는 자

알렉시스: 팀의 주축, 술친구, 보스의 따님. 

더글라스 k.포스터: 버틀러가의 도련님, 하지만 일처리 하나는 확실하다고 생각한다. 호르헤가 싫어하는 상대라는 걸 어렴풋이 느끼고 있다고 한다.

 

 


-

 

  1. 호르헤 리노 살바도르가 자기 스스로 붙인 이름이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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