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t.1 _mezzo forte
1.
"안녕? 다들. 오느라 고생했고, 푹 쉬었지? 나는 초승달..."
나슈 릴리페는 자신의 기사단 단장, 테일러 버킨스를 보고 반가운 듯 밝게 미소지어보였다. 천재적인 면모와 실력으로 기사단의 단장에 오른 자, 나슈는 그를 엄청나게 대단한 사람 즈음으로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세상에, 내가 단장과 대련이라니, 나슈 릴리페는 자신의 언니, 위즈 릴리페와의 간단한 대련에서 지적받은 자신의 자세를 되뇌이며 준비를 하는 양 흐트러진 옷가지나 상대가 잡아챌만한 것들을 꼼꼼히 점검하였다.
"무작정 달려들지 말기, 너무 신중하게 판단하지 말고 때로는 흐름에 맡기기..."
조용히 중얼거리면서 그는 장난스럽게 웃으며 저를 반기는 그를 향해 격식어린 인사를 건네고 제 오른편에 있던 스틸레토를 뽑아 손목에 무리가 가지 않는 힘을 주고는 휘둘렀다.
"잘 부탁할게! 단장님!"
act.1 방해야!
나슈 릴리페는 제 검을 빼어들어 공격에 나섰다. 침착하게 모두의 길을 뚫는다는 느낌으로, 그리고 제 앞을 가로막는 것의 움직임을 막고자 조용한 발걸음으로 수호자 앞에 나타난 채로 검을 크게 휘둘러 제 다리를 묶은 가지를 향해 긴 궤적을 날렸다.
-붕 하는 소리가 크게 울리며 제 다리를 묶는 수호자의 공격을 받아치려 노력하는 그였다. 전례없는 전투였지만은, 그럼에도 나슈 릴리페는 신중을 가했다. 스틸레토에 전해지는 반동에도 아량곳 않고 그는 다시 걸음에 방해가 되는 가지를 향하여 검을 휘둘렀다.
act2. 구조!
"가엘!"
나슈는 놀란 채로 가엘을 붙잡고 있는 수호자의 가지를 향해 검을 크게 휘둘렀다. 저대로면 위험하다, 라는 본능적인 생각이 퍼뜩 들었기 때문일까. 일단은 침착하게 수호자의 움직임을 막는다는 느낌으로 공격을 가했다. 조심스러운 공격이었지만. 일단은 뭐라도 해야 동료를 지킬 수 있다는 생각에서 나온 움직임이었다.
"기다려! 우리가 곧 구해줄테니까!"
큰 외침이 동료를 향해 울려퍼졌다.
act.3 한 방!
나슈 릴리페는 느려진 수호자를 가만히 응시하고는 눈을 한 번 감고는 다시 결의에 찬 눈을 떴다. 악하게 변모해버린 수호자를 애도하는 긴 궤적이었다. 악하게 변모해버린 이의 눈을 감기고, 다시금 아르테스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그렇게 나슈 릴리페는 자신의 스틸레토를 고쳐잡으며 발을 떼었다.
붕-!
척 보기에도 느려진 수호자의 공격을 쳐내며, 그렇게 앞으로 나아가는 그였다.
[기습]기습!
나슈 릴리페는 자신의 스틸레토를 꺼내들고는 조심스럽게 마물에게 뛰어올라 공격을 날렸다. 이전에 비해 보다 더 조심스러운 움직임으로, 날렵하게 궤적을 그리며 여성형 마물에게 공격을 하면서도, 제 중심을 잃고 넘어지지 않으려하였다.
'단장의 조언을 복기해..! '
라고 생각하며, 제 움직임이 들키지 않도록 하며 그렇게 공격을 하는 그였다.
여성형 마물의 움직임을 막는다는 움직임으로, 그리고 제 동료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그는 아르테스에게 소리없는 기도를 올렸다.
[공격]공격이야!
기습이 성공했다, 단장에게서 배운 것이 유용했고, 지난 날들의, 저가 존경하는 누이의 가르침이 큰 공을 세웠다고 나슈 릴리페는 속으로 아르테스를 향한 감사를 외쳤다.
'지금부터는 주의... 방심해서도 안 돼.. 아르테스님, 부디 모두에게 강인함을 주세요.'
눈을 잠시 감고는 짧은 기도를 외쳤다. 그리고는 다시금 제 스틸레토를 감아쥐며 촉수를 향하여 공격을 날렸다.
긴 궤적을 날리는 음이 들렸다. 집중한 모습이 모두의 눈에 보였으리라, 이전보다도 더욱 진중한 모습, 제 언니의 모습을 따라가는 이가 아닌, 자기 자신다운 진중함으로, 그렇게 그는 한 발을 내딛었다.
[공격] 가자..!
쓰러지는 이들을 뒤로하고 나슈는 검을 고쳐잡았다. 침착해야만 한다. 오로지 그것을 되뇌이며 마물의 움직임을 계속해서 주시했다. 빈 틈이 보이지는 않지만은 그럼에도 침착하게나마 공격을 할 준비를 하였다. 조심스럽게나마 발을 떼면서 붕- 하는 궤적음이 아닌, 조심스럽지만 힘이 들어간 음이 공기를 갈랐다.
쓰러진 이들, 자세히 말하자면은 기절한 이들을 걱정하면서도, 나슈 릴리페는 자신이 할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했다. 어떻던간에. 그것이 저가 해야 할 일, 저가 자긍심을 가지려 노력한 것이 허투로 돌아가지 않도록.
[무력화] 더 이상은 안 돼.
그는 조용히 공격을 할 준비를 했다. 일단은 신중함이 우선이라고 생각하며, 그렇게 검을 쥐고는 검을 꺼내들었다.
그는 조심스러웠다. 자신을 현혹시킬수도 있다는 것, 그것이 어떻던간에, 나슈 릴리페는 자신을 잃지 않도록 집중할 수 밖에 없었다. 조용히 긴 궤적을 그리며 제 자신을 붙잡고, 제 동료들을 홀리려 하는 이의 목소리를 끊어내려고 하는 듯한 움직임이었다.
"무슨 계획인지는 모르겠지만..! 더 이상은 안 돼!"
강인한 외침이 울려퍼지며, 의지에 찬 눈빛이 그를 향해있었다.
[무력화] 001.
검을 빼어들고는 잠시 기도를 올린다, 그리고 신중히, 조용하게나마 저 앞의 사람들이 길을 열 수 있도록 돕기로 한다. 제 스틸레토를 빼어들곤 제 앞의 마물을 향해 나서며, 그렇게 길을 뚫어나갈 수 있도록, 예전과는 조금 다른 진중함이 묻어나오는 긴 궤적을 날린다.
'우리를 수호하는 아르테스님에게, 부디 모두가 현혹되지 않길 기도합니다.'모두의 무운을 비는 걸음이었고, 부사를 비는 두 걸음, 한 번의 휘두름에도 결의를 다졌다. 그것이 우선으로 할 행동이라는 것을 그는 안다.궤적을 그리는 것을 한 번, 그 뒤에 신중히 마물의 움직임을 주시했다.
[공격] 002.
파훼, 그리고 집중. 그것을 우선시한다. 그것을 일단은 메인으로 둔다. 그럼에도, 자신의 체력을 고려한다. 일단은 그것을 주로 세우며, 실패한 것을 뒤로한다. 괜찮다. 괜찮을 것이다. 라고 말하며, 그렇게 자신을 다독이고는, 다시금 공격에 집중한다. 무력화에 실패했다면. 그 다음 수를 생각해야한다. 그 다음, 저 마물이 말하는 것들에 현혹되지 않기 위해. 그렇게 나아가면 된다. 라고 결심하며, 앞으로 나아간다.
붕-! 하는 긴 궤적음, 앞선 습격조들의 앞길을 터 준다는 마음으로, 그렇게 또 한 번의 궤적을 날렸다.
[공격]003
다시금 집중, 숨을 한 번 내뱉는다. 치료를 받은 것이 다행이었을까. 아니면은 무엇이었을까. 신중함을 기울여서 제 검을 휘두른다.
하나가 부서진다한들, 또 하나의 검이 남아있으니. 괜찮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제 옆의 동료들을 주의깊게 본다. 어떤 식으로 나서는지도 바라보며, 앞길을 터 준다는 마음으로, 조심스럽게 자세를 다잡고, 예전에 받았던 가르침대로 자세를 고쳐잡는다, 그리고 다시 한 번. 이전의 자신과도 같은 마음가짐으로, 신중하면서도 강한 한 방을 노리며, 제 스틸레토를 잡으며 궤적을 다시금 날렸다.
[공격]004.
아프다는 것은 둘째치고서라도, 분했다. 일단 분했다. 나슈 릴리페는 조심히 스틸레토를 고쳐잡고는 비에타 몰트를 지켜보았다.
모두를 위험에 빠뜨린 것, 모두를 고생시킨것, 이것저것 죄목을 붙이며 공격을 지켜보았다. 움직임에 집중할 것, 그리고.
그는 수류탄을 던지는 모두를 바라본 뒤, 그들의 행동에 도움을 주고자, 비에타 몰트의 앞을 저지하려고 하였다. 일단은, 일단은 말이다.
과거의 자신이 비웃던, 열등감이 저를 내리누르던 간에, 그는 저를 위한 모든 것을 위하여, 그렇게 앞으로 나섰다.
큰 팔의 휘두름으로, 그렇게 공격을 날렸다.
[특수]투척
체력적으로 무리인 것 같은 사람들에게 돌맹이들을 얹어주고난 뒤, 나슈 릴리페는 제 스틸레토를 집어넣은 뒤, 망고슈를 꺼내들었다.
효율적으로 움직이는 것, 일단 그것과 동시에, 제 옆을 지키는 동료들을 위해서라도. 어떻게 하면 좋을지는 집어넣었다.
자, 이제는 효율적인 움직임에 대한 고민, 그리고 효율적인 공격에 대한 고민이다. 일단은 스탭을 정확히 밟고, 앞을 보며, 휘-! 하는 소리가 나게끔, 비에타 몰트를 향해 수류탄을 던진다. 그것이 지금의 나슈 릴리페가 할, 최선의 행동이었다.
"긴장하지마!, 힘내자!"
모두를 위한 소리가 울렸다. 아직까지는 쓰러질 수가 없었다.
[공격] 001.
모든 여정의 끝에 빛이 도래할 리는 없는 것을 안다. 그럼에도 그는 공격을 하기 위해, 자신의 검을 빼어들어 상대를 향해 공격을 한 번, 큰 힘으로 내리치는 공격을, 두 번, 변모해버린 이가 더 이상 마의 길로 빠져들지 않길. 그렇게 검을 휘둘러 그의 앞길을 막는다. 그것을 목표료, 그는 나아간다. 이후의 모든 것을 막는다는 요량으로, 그의 변모를, 모든 이들이 악의 길로 빠져들지 않기를 바란다는 듯, 그럼에도 자신의 눈 앞의 어린 삶을 구하고자 하였다. 그가 어떤 삶을 살던지간에, 자기 자신이 스스로를 사랑할 수 있는 길을 걸을 수 있도록. 그는 그것을 위해 검을 휘둘렀다.
[공격]002.
지식욕, 그것은 학자로 태어난 이들이 가진 가장 거대한 탐욕이자, 모든 것의 근원, 그 욕심이 있기에 많은 것이 탄생하였지만, 그것으로 인해 몰락하는 것은 쉬웠다. 인간으로 태어나 많은 것을 탐하는 것, 그리고 자신의 탐욕을 채우고자 마물의 영역으로 넘어간 이를 가만히 지켜본 나슈 릴리페는 무언의 애도를 표했다. 제 스틸레토를 빼어들었다. 그는 탐욕을 끊어내고자 하였다.
"데본 라벤타!, 이제부터 넌, 동료로서의 자격을 잃은 줄 알아!, 꼬마 샤인을 빨리 이 쪽으로 돌려놔!"
분노가 어린 목소리였다. 동료애마저 져 버릴 정도의 이는 과연 원하던 탐욕을 채울 수 있을까. 아니다. 저는 수 많은 서사시를 들어왔다.
언제나 그들의 말로는 처참하였다는 것을, 그는 안다.
[공격]003.
'인간성을 버리고 얻는 것이 과연 가치있을까'
언젠가 부모와의 대화에서 들은 것이었다. 만약 인간으로서 가질 수 있는 모든 것을 버리고 원하는 것을 얻는다 한들, 그것이 과연 가치있을까 하는 의제, 그는 그것을 다시금 복기했다. 없다. 그것은 가치있을리가 없다. 동료였던 이의 모습을 바라보며, 웃음조차 없는, 차가운 낯빛을 한 이는 다시 한 번, 제 검을 휘두르며 그가 욘 페르타로 향하길 바랐다. 그가 얻은 것이 가치있던, 가치있지 않던간에, 지금의 나슈 릴리페는 이해하고 싶지 않았으며, 동조하고 싶지 않았다. 그것은 그의 신념이었고, 나아가기 위해 결심한 것들이었기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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