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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제가 아닙니다.

9N년생. 성인. 글러. 자덕러

카커, 트커를 번갈아가며 러닝하는 커뮤러입니다.

:: 젠더리스, 에이섹슈얼, 에이로맨틱 ::

모든 존재에 대한 혐오를 혐오합니다.

**트리거**

자해, 자살 암시

수술 장면과 같은, 실재적인 고통을 느낄 수 있는 전반적인 모든 요소

 

 

난 언제나 이 곳에 있어, 모두의 친구나 마찬가지니까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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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

붉은기가 군데군데 어려있는 금발은 어깨 아래까지 내려와 있었다. 평소에는 늘어뜨리고 사람들에게 살갑게 대하는 편, 이라고 자신은 자부하고 있었다. 홀로 바를 지키는 바텐더로소의 면모는 상당히 다부진 여성. 가끔가다 놀러오는 단골손님들에게는 제니, 젠, 진저. 등 다양한 별명으로 불리우는 것 같았다.

다부진 체격이었다.  항상 캐주얼한 옷을 입고 잔을 닦거나 홀을 관리하고 있었고 가끔가다 바의 밖을 나올 때는 일을 하게 되면 발목까지 오는 워커를 신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그의 왼 팔에는 금빛으로 반짝이는 기하학적인 무늬의 빛을 내는 뱅글을 차고 있었다. 그에게 출저를 물어본다면 저를 아끼던 언니-그를 아끼던, 자신을 친 동생처럼 대하던 사람이었다고 한다.-가 여행을 떠나기 전에 준 선물과도 같은 것이라 늘상 차고 다니는 것이라고.

그렇게 짙은 빛의 금발도 아니었지만 바의 어두운 조명빛에선 붉은 빛을 띄었다. 풀고 다니기도 하는 그 머리카락은 어쩔때면 위로 올려 묶기도 땋아내기도 한다고. 붉은빛을 간간히 띄는 그 머리는 바 안에서 사랑받는 존재였다. 다만 비가 오는 날에는 습기를 먹어 부스스한 느낌을 주기도 하는, 날씨에 따라 머리의 상태가 변하는 것을 지켜보는 것 또한 하나의 재미라고, 그를 찾는 손님들은 웃으면서 말했다.

흰 빛을 띄는 피부색과 어울리는 약간 어두운 푸른빛의 눈동자와 약간은 각진 테를 한 안경을 끼고서는 늘상 웃는 낯으로 "오랫만이네요, 서비스는 없지만 싸게 드리죠" 라는 말을 뱉어내었다. 검은 빛의 코트와 회색빛의 와이셔츠가 어울렸다.

 Info 

이름

제니퍼 밀러

Jeniffer Miller

❚ 소속 

버틀러 산하 정보팀 노엘 (NOEL)

❚ 국적 

미국

❚ 성별 

❚ 나이 

32

❚키 몸무게 

167cm |  평균

❚ 평가 or 성격 

괄괄하다, 라고 표현할 수 있을까. 학창시절에는 정보를 얻는 속도나 소문에 가장 빠르게 반응하는 아이였다. 학교 내에서 흔히 일어나는 뜬소문이나 그 속에 감춰진 진실을 가장 빠르게 파악하고 소문을 정리하던 학생이었고. 선생님들에게나 주변의 학생들에게는 정보상으로 꽤나 유명했었다고

물론 그 점을 살려 학창시절에 누가 누구를 괴롭혔고, 무슨 스캔들이 났다는 소문을 먼저 눈치채고 그것을 팔기도 했었다는 과거 또한 가지고 있다고 한다.

"이 쪽에 가만히 앉아보실래요? 여러 소문이나 이야기가 잘 들려요, 경찰이나 뒷세계사람들이 여기에  와서 정보를 사고 팔러 오기도 한다는 소문이 들릴 만큼 "

수전노. 달리 뭐라 설명할 길이 없다. 외상을 갚지 않거나 가게에서 소란을 피우는 사람들이 있다면 강경한 대처를 내린다는 소문이 손님들에게 퍼져있다던가 조직의 최측근이라는 소문이 암암리에 퍼져 있다고 한다.

손님이 왕이라는 논리를 자부하는 손님을 그렇게 좋아하지만 않는다고 한다. 손님과 자신은 평등한 관계이고, 소란을 피우면 그 피운 소란만큼의 비용을 청구하는 이였으니 말이다.

불같은 성질이 있어서 험악한 인상의 사람들도 함부로 못할 정도로 성격이 더럽다고 하던데.

예전에는 외상을 갚지 않던 친구에게 친구가 싫어하는 향의 탄산수라던가 각진 얼음을 담은 물만을 줬을 정도라더라.

손님들에게나, 자신의 지인들에게 언제나 살가운 미소로 대했다. 힘든 일에는 웃으며 위로를 건네주는 그에게 위로를 받는 사람들이 많았고, 친절하고 활기찬 모습에 화를 누그러뜨릴 정도의 활기참을 가지고 있었다.

  언제나 살갑고 활기찬 것이 자신의 가장 좋은 자랑거리이기도 하니 말이다. 남들을 가까이 두지 않던 선배들이 그를 아꼈고, 마치 자신의 가족처럼 생각하고 대했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어찌되었건, 제 바 안에서 싸우지 마시고요, 물건 부숴서 제 이름으로 청구서 오고 싶지 않으면 진정해주세요."

 

사람들을 맞이하는 것을 좋아한다고 한다. 칵테일이라던가, 여러 음료수라던가. 바의 가장 큰 특징은 먼저 알콜이 들어간 음료를 원하는 지, 아니면 무알콜로 할 것인지를 먼저 물어본다는 것, 아르바이트 생을 두고 있었다. 그 학생이 자립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었다는 것을 보면 꽤나 친절한 것 같다.

KEYWORDS : 수전노, 정보상, 손님이 왕? 내가 왕이야! 

기타

현재 타로점을 공부중이다. 손님들에게 복채를 명분삼아 돈을 받아낼 것이라고 한다.

버틀러 패밀리와의 관계

알렉시스 : 친한 친구이자, 술친구

더글라스 k. 포스터 : 레아의 동생! ,친해지자~!

에녹 : 연인에 준하는 관계

르헤 리노 살바도르: 알 수 없는 인간, 짜증남아르덴 C. 하워드: 그 장난 진짜 속네? 라고 여기는 사람. 다만 좀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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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팀 하워드의 리더, 아르덴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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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

짙은 검정색을 띄는 긴 머리를 맨 번 스타일로 묶어내렸다. 누군가에게 지속적인 관리를 받은 모양새였고, 그 덕분인지 머리카락은 차분히 가라앉아있었다. 반쯤 내리감은  푸른빛을 띄는 눈에서 야생에서 볼 법한 짐승의 분위기가 느껴졌다. 

오랫동안 관리를 받아 온 골동품의 분위기가 느껴졌다. 관록이 느껴지는 인상이었다. 검은 빛을 띄는 양복의 단추를 잠궈두지 않았지만, 검은 넥타이는 바로 한 모양새였다, 전체적으로 볼 때면은 큰 체격에 잘 다듬은 수염의 모양새, 조금은 불량해보이지만 그의 잘 관리되어 빛을 내는 구두를 볼 때면은 그를 짐작할 수 없는 인물이라고 여길 수 밖에 없다.

이름

아르덴 C. 하워드

(Arden Castor Howard)

❚ 소속 

 

 버틀러 산하 팀 하워드 공동리더.

❚ 국적 

영국

❚ 성별 

남성

❚ 나이 

36

❚키 몸무게 

190cm / 평균+7kg

❚ 평가 or 성격 

"아, 하워드? 그 놈이라면야. 잘 알지. 늘상 레예스에게 속는 편인데. 이번에도 또 속아넘어간 것 같더라고."

-Alexis-

 

그는 동료의 농간에 잘 넘어가는 편이었다. 동료인 레예스[각주:1] 에게 속아넘어가 낭패를 본 일이 상당하다고 한다. 일단은 말이다. 그것을 제외하고나면은 리더쉽의 면모, 조직의 흐름, 모두에게 호의를 살 수 있는 그의 성격은 팀 내에서는 장점으로 여겨지고 있다. 다만 이 속아넘어감은 오로지 레예스를 한정으로 일어나는 일이라고 하며, 레예스의 장난 또한 패밀리의 간부진들끼리 이루어지는 포커나 블랙잭에서는 통하지 않는 모양이다.

 

"하워드말인가? 아, 그 아이라면야 기억하지. 레예스가 그 아이를 내 옆에 붙여놓으려고 혈안이 되어있던걸 패밀리의 모두가 알고 있지 않나, 차기 보스이자 내 오른팔이 될 자격이 있는 쪽이라고 생각한다네, 특유의 처세술과 능력, 유통되는 무기의 루트를 잘 알고 있고, 경찰들의 허를 찌를 수 있는 건 그 애 뿐이야. 내가 알기론 말이지. 레예스라는 충실한 심복이 붙었으니. 아마 곧 내 옆 자리에 오지 않을까 하네"

-버틀러의 현 보스, 요제프 버틀러-

 

"하워드 팀의 공동리더이면서도, 그 놈은 내 장난에 속아넘어가 주는 게 아니라 어울려주는 것 같아. 일부러 그러는 거지, 우리 팀의 애들은 다 알걸? 뻔한 속임수에 하워드가 어울려 주는 걸. 왠만한 사람들은 다 알 거야. 걔가 한 번 무서워지면 나도 중재를 못 한다는 거 말야. 왜 내가 굳이 얘를 골라잡아서 언더보스로 만들겠다고 혈안이겠어. 다 내 뜻이 있으니까 그러는 거라고. 훌륭하신 팀 하워드의 리더이신 우리의 하워드씨. 말야. 난 언젠가 그를 보스의 자리에 앉힐 거고. 어떻게 해서든."

-Jorge Lino Salvador-

 

   

훌륭한 킹 메이커가 인정한 자산, 그가 가진 통솔력은 모두가 인정하는 바 였다. 누군가 그랬다. 그와 척을 지낸다는 것은 최악의 적을 만드는 것과 동일하다. 라고, 그는 제 곁을 지키고 서는 이가 인정한 재목이었다. 적어도 그는 제 곁을 지키고 서 있는 제 친구를 위해서라도 열심히 노력하는 바가 있었고, 제 스스로도 더 위로 올라갈 야욕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는 양의 탈을 쓴 늑대와도 같았다. 왠만한 일이 아닌 이상은 제 이를 드러내는 법이 없는 그런 자 말이다.

그는 속을 알기 힘들었다. 가끔씩 지어보이는 무언가가 결여된 것 같은 미소는 모두를 얼어붙게 만들기엔 충분했다. 마치 모든 것을 이해해 줄 것 같으면서도, 그는 모든 것에 냉정하게 굴곤 하였다. 제 친구의 잔혹한 행동도 그는 어쩔 수 없지, 라는 마음으로 넘어가 주었다고 할 정도면, 그는 상당히 비틀려 있는 것 같았다.

KEYWORDS : 속을 알기 힘든/ 비틀린 / 양의 탈을 쓴 악마?

기타

버틀러 패밀리와의 관계

호르헤 리노 살바도르 : 공동리더, 자신의 오른팔, 믿을 수 있는 자

알렉시스: 팀의 주축, 술친구, 보스의 따님. 

더글라스 k.포스터: 버틀러가의 도련님, 하지만 일처리 하나는 확실하다고 생각한다. 호르헤가 싫어하는 상대라는 걸 어렴풋이 느끼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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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호르헤 리노 살바도르가 자기 스스로 붙인 이름이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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